'엘살바도르 격파' 최종 점검 마친 홍명보호... 답답한 흐름 속 빛났던 '윙백' 옌스의 발견
월드컵을 향한 최종 점검을 마친 대표팀. 답답한 마지막 평가전이었으나 옌스 카스트로프의 발견은 상당한 수확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BYU)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엘살바도르에 1-0 승리를 거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최종 평가전이었다. 지난달 16일, 최종 26인을 발표했던 홍명보호는 곧바로 고지대 적응을 위해 미국 솔크레이크시티로 떠났다. 2주 동안 합을 맞추면서 본선 무대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출발은 매우 좋았다. 첫 번째 평가전 일전이었던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맞대결서 무려 5골을 터뜨리며 우려를 잠시 불식했다.
안 좋은 소식도 들려왔다. 선발로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던 조유민(샤르자)이 족저근막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전치 8주 판정으로 낙마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 마주한 최종 상대는 바로 피파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 순위가 말해주듯 역대 월드컵 진출은 단 2회이며. 이번 대회 최종 예선에서는 1승 5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면서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상대를 만난 대표팀은 3-4-3 시스템을 가동했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 수비진에는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포진됐다. 중원에는 이태석·이재성·황인범·설영우가 최전방은 황희찬·조규성·이동경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쉽게 풀어갈 거라는 예측과는 달리, 전반에는 답답한 흐름이 나오면서 무득점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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