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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교 수위 8.07m…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단계 넘었다

뉴시스 속보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 단계'인 7.5m를 넘어서며 급격히 상승 중이다.

21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기준 필승교 수위는 8.07m를 기록했다.

전날 밤부터 상승세를 보인 필승교 수위는 0시20분 1m를 기록했고 이날 오전 3시10분 '비홍수기 인명대피수위' 2m를 넘어섰다.

수위는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11시20분 7.69m까지 상승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날 오후 접경지역 위성 영상 분석 결과 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일부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필승교 수위는 1m를 넘어가면 하천 변 행락객 등에게 대피가 권고되고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 이상 도달하면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에 도달하면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1시40분 임진강 연천군 임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연천과 파주지역에는 호우경보가 포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의 수위도 현재 오전 11시30분 기준 33.657m까지 상승했다.

군남댐 상황실도 필승교 수위 상승에 따라 방류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방류량은 초당 4630t이며 유입량은 초당 4983t이다.

군남댐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한계치인 계획홍수위는 40m다.

연천과 파주시는 "필승교 관심단계 수위 7.5m 도달, 하천변 행락객, 야영객, 어민, 지역주민 등은 접근금지 및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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