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급락'…美 반도체 약세에 中 CXMT 변수까지[핫스탁]
ONP 요약
삼성전자는 6월 8일부터 4주간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8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5%~8% 급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과 중국 메모리 업체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8일 급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흥행과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23만8500원, SK하이닉스는 166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2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37% 내린 23만2750원, SK하이닉스는 9.91% 하락한 1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MD와 테라다인은 각각 5.17%, 4.33% 하락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25% 내리며 업종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4.99% 하락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애플에 내줬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47%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500억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불리는 창신메모리의 상장 흥행과 중국의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인 DUV 노광장비 개발 착수 소식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