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에 리튬배터리 로봇 수백대”…쿠팡 화재 확산 저지 총력

ONP 요약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18일 시작된 불이 이틀째 계속 타면서,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에 인근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켰다. 근처 어린이집과 학교가 문을 닫았고, 소방관들은 불이 더 퍼지지 않도록 건물 일부를 부수고 배터리가 있는 층까지 불이 가지 않도록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진보 성향:산업 안전 파탄 — 리튬배터리 같은 위험 물질 대량 보관의 안전 관리 부실과 정확한 원인 규명 필요성을 강조.
중도 성향:긴급 위기 대응 — 당국의 신속한 대피령 발령과 휴원·휴교 조치 등 피해 최소화 노력을 강조.
보수 성향:적극적 진압 작업 — 소방 당국이 파괴 작업으로 배연·방수 공간을 확보하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평가.
사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5층에 전기차 20대 분량의 리튬 배터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최초 화재 발생 지점인 6층에서 5층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석경 인천 서부소방서장은 20일 브리핑에서 “물류센터 5층에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용 로봇 수백 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곳으로 불이 확산하면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대원들을 건물 내부에 진입시켜 연소 확대 저지에 나섰다.
또 불이 5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가차 등 특수차량 31대를 투입했다.
앞서 23명이 숨진 2024년 6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때도 리튬 배터리 3만 5000여 개가 자기 발열로 불이 꺼지지 않는 열폭주 현상을 일으켜 피해를 키웠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54분경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후 7층으로 번졌고, 이날까지도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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