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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로저데이', 스필버그가 혼란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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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우리를 하나로 모을까?'" 인간애 담은 거장의 외계인 3부작 종결편 외계인, 아니 그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미지의 존재를 믿는가?
나부터 답하자면, 믿는다.
동일선상은 아니지만 나는 종교를 떠나 신의 존재를 믿고, 외계인은 물론 귀신이나 도깨비, 요정 같은 초자연적 존재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이 광활한 우주에 인간만 존재한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하다고 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디스클로저 데이’가 생각보다 충격적이지 않았던 건, 그런 믿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미지의 존재보다 더 압도적으로 팍팍하고 절망적인 현실 때문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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