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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단 한 명' 없다고 이렇게 못 해도 되나? 홍명보호 변명도 통하지 않을 '대참사 졸전' [월드컵 현장 분석]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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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단 한 명' 없다고 이렇게 못 해도 되나? 홍명보호 변명도 통하지 않을 '대참사 졸전' [월드컵 현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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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위에서 공수를 연결하던 확실한 연결고리 하나가 사라지자 홍명보호의 전술판은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유리한 고지였지만, 최약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 충격패를 당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멕시코가 체코를 1-0으로 꺾어준 덕분에 조 꼴찌 탈락이라는 최악의 대참사만 간신히 면했을 뿐, 이제는 타 조 상황을 기도하며 지켜봐야 하는 굴욕적인 처지로 전락했다.

이번 남아공전 패배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중원과 공격진을 매끄럽게 잇던 이재성(마인츠)의 공백,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홍명보 감독의 교체 전술이었다.

그동안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특유의 정교한 링커 역할을 수행하며 대표팀의 밸런스를 잡았던 이재성이 빠지자, 한국 축구는 전반전부터 갈 길을 잃고 시종일관 질질 끌려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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