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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경 인기 뒤로 ‘몰카 ·컨닝’ 논란 확산…미국선 규제 추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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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밴 메타’ 등 실제 안경과 거의 유사한 외형의 스마트 글라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사생활 침해·부정행위 등 우려가 커지며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4일 IT 외신 폰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조 시레시 하원의원은 영상녹화가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 및 모든 웨어러블 기기에 표시등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표시등을 비활성화하는 것도 불법으로 간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같은 규제 법안이 발의된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 글라스의 사생활 침해 문제 때문이다.
안경 전면에 초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 글라스는 스마트폰과 달리 촬영 여부를 알아차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현재 일부 사용자들은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촬영을 원치 않는 사람들을 찍어 콘텐츠를 만들거나, 성적인 목적을 위한 불법촬영을 한 것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주요 스마트 글라스 제조사들은 촬영 중 켜지는 LED 표시등을 탑재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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