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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현장 찾은 노동자들 "더 안전한 일터 만들겠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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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시화공장, 구의역, 원진레이온 등 산업재해 현장을 찾아 산재사망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더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노동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15일 "추모와 결의로 안전사회를 만듭니다" 다크투어를 진행했다. 다크투어(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역사교훈여행)란, 재난 지역이나 비극적 사건이 일어난 곳을 돌며 교훈을 얻는 여행이다.
이현진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이번 다크투어에 대해 "안전보건 관련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다크투어를 통해, 산재사망 노동자들을 깊이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마주함으로써 우리 현장의 안전망을 점검하고, 더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노조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삼립(옛 SPC삼립) 시화공장을 먼저 방문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윤활유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참가자들은 산재사망사고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최일호 화섬식품노조 SPC삼립지회장으로부터 현장 산재 관련 상황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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