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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카타르 부왕 서거에 조전…강훈식 조문특사 파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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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부왕(현 국왕의 아버지) 서거에 대한 조전(弔電)을 보내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한다. 고(故) 셰이크 하마드 부왕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현 카타르 국왕의 아버지다.

청와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셰이크 하마드 부왕의 서거 이후 조문 특사 파견을 카타르 측과 협의했다. 정부는 걸프국가 국왕이 서거한 경우 국무위원 혹은 국회의원을 조문 특사로 파견해왔으나, 이번엔 카타르 측이 강 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오는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타밈 국왕과 카타르 국민께 이재명 대통령의 깊은 애도와 조의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조문 특사의 임무를 안고 오늘 밤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며 "위대한 지도자를 잃은 카타르 왕실과 국민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문이 대한민국과 카타르가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찾는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슬픔에 잠긴 우방국에 대한민국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양국의 우정과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오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앞서 원유 등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카타르 등 4개국을 방문해 당시 타밈 국왕을 예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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