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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저주?…‘경우의 수’ 지워버린 국가들 줄줄이 짐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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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저주’일까.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경우의 수를 무산시킨 국가들이 토너먼트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시고 있다.K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홍명보호의 마지막 ‘경우의 수’를 지워버린 콩고민주공화국은 2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잉글랜드에 1-2로 역전패 당해 짐을 쌌다.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하며 한국을 순위표에서 아래로 밀어낸 세네갈 역시 이날 벨기에와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달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조 3위(1승 2패·승점 3)에 그쳤다.
이후 각 조 3위 12개국 가운데 상위 8개국에 주어지는 32강행 티켓을 노렸지만 사흘간 이어진 ‘희망 고문’ 끝에 결국 탈락이 확정됐다.한국이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9가지 경우의 수 중 최소 3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했다.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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