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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150억 타자' 나성범... 최형우 빈자리를 지웠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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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가 4위(승률 0.535)로 시즌 반환점을 돌며 다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 흐름의 중심에는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나성범이 있다. 올시즌 나성범은 중심타선을 굳건히 지키는 것은 물론 기복이 심한 팀 분위기를 다잡는 캡틴 역할까지 해내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KIA는 최근(6/16~6/21) 6연전에서 선두팀 LG 트윈스, 2위 kt 위즈를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kt와의 주말 3연전은 KIA의 현재 기세를 그대로 보여준 시리즈였다.
20일 경기에서 9-4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성영탁이 무려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난타당하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지만, 다음 날 곧바로 전력을 추스리며 11-5 역전승으로 설욕했다. 자칫 연패로 빠질 수 있는 위기였지만 경기 후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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