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터번’ 덮인 하메네이 관…모즈타바, 장례식에도 모습 감춰

ONP 요약
37년간 이란을 이끈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2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후 7월 4일부터 대규모 장례식이 거행되며, 현 지도자인 아들의 출현과 건강 상태가 권력 안정성의 시금석이 되고 있다. 한편 미국과의 협상은 동결자금 해제와 호르무즈 통행료를 둘러싸고 교착되어 있다.
진보 성향: 신정체제의 결속력과 저항 의지를 강조하며 이스라엘 공습에 맞선 협상에서 이란의 정당한 요구를 옹호한다.
보수 성향: 새 지도자의 건강과 정통성을 의문하고 권력 공백을 시사하며, 협상 교착의 원인을 이란의 고집스러운 태도에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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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절차가 4일(현지 시간) 시작됐다.
올해 2월 28일 그가 사망한 지 126일 만이다.
이란 정부는 6일동안 수도 테헤란,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 등에서 대규모 추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AP통신과 뉴욕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이 전날 공개한 사진에는 하메네이의 시신은 테헤란 시내 대형 예배장소인 이맘호메이니 대(大)모살라로 운구됐다.
그의 딸, 사위, 손녀 등 함께 폭격으로 사망한 가족의 관도 함께 놓였다.
하메네이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다.
그가 생전에 착용했던 검은색 터번과 흑백 체크무늬 스카프가 관 위에 올려졌다.
검은색 터번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임을 상징한다.
스카프는 이란 바시지 민병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하메네이가 생전 주요 연설을 했던 테헤란의 대모살라에서 시작됐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이란 정부 고위 인사와 외국 대표단, 종교 지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