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7도 낮춘다"…군산시, 맞춤형 폭염대책 가동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대응해 농촌과 도심의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잦은 고령층이 많은 읍·면 농촌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1210개를 비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이 양산은 강한 햇볕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7도 낮추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열섬현상이 심한 도심은 전통시장과 근대역사지구 등 10곳을 지정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환경과 거주민의 생활 패턴을 세밀하게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내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 집중 대책 기간인 오는 8월 말까지 도심 지역 생수를 수시로 보충하고, 농촌 지역 양산 회수율을 상시 관리하며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