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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 대통령의 룰라 정부 막말비난 후 대사 소환 귀국시켜

뉴시스 속보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브라질로 이동하여 남미 3개국(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순방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면담을 포함한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실용적 외교를 통해 경제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보 성향:진보 성향 매체는 이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실용적 외교와 AI 분야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특히 남미 국가들과의 경제적 파트너십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중도 성향:중도 성향 매체는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 재개로 보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외교적 교류와 경제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보수 성향:보수 성향 매체는 이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외교적 영향력 확대와 특히 브라질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경제 협력 뿐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암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 외무부가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주재 브라질 대사 줄리오 비텔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 두 나라 사이의 외교 관계를 재검토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마우로 비에이라 브라질 외무장관은 "이번 결정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의 논의를 거쳐서 26일 오전에 내린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하비에 밀레이 대통령은 25일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보수 우파 야당인 자유당의 전국 대회에 참석해서 이 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아들 플라비오 보우소나루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자리에서 연설했다.

그런데 그는 연설 도중에 룰라 대통령 정부를 비난하고 브라질 연방 대법원의 알렉산드레 데 모라에스 판사가 자신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면회를 불허한 데 대해서 맹렬히 공격했다.

브라질 연방 대법원장 루이스 에드손 파친은 밀레이가 모라에스 판사에 대해 퍼부은 "거친 욕설들"이 두 나라의 정상적인 외교 범주에 위배되는 것들이었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모라에스 판사는 브라질 헌법과 법률에 따라 자기 임무를 다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브라질 방문 동안 룰라 대통령과 만날 계획조차 하지 않았으며, 룰라 대통령도 그를 맞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극우파 철권 대통령이었던 보우소나루는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체포, 수감되었다. 2025년 9월 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루에게 쿠데타 모의 혐의로 27년 3개월 형을 최종 선고하고 교도소에 보냈다.

아르헨티나의 밀레이 대통령의 이번 행보로 두 나라의 관계는 한층 더 험악해지고 룰라 정부도 대사 소환등 밀레이 정부에 대한 강경책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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