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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지 않다" "숨은 주역"... 손흥민 향한 상반된 시선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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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 FC)이 체코전 이후 또다시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 체코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폴란드전), 2010 남아공월드컵(그리스전)에서도 유럽팀을 상대로 1차전을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짜릿한 역전승에도 손흥민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못했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지는 못했다.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6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다. 2개는 골문을 벗어났고, 3개는 수비에 막혔다. 특히 후반 초반 맞이한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체코에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 14분에는 체코의 롱 스로인에 이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헤더로 선제골까지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후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지만, 손흥민이 앞선 기회 중 하나만 살렸더라면 경기가 훨씬 수월하게 풀릴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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