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골든벨' 제안에 "공무원이라 어려워"…배경훈 부총리 "올해 가장 값진 저녁값"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인사들과 만나, 한국 기업들과의 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이 글로벌 AI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진보 성향:진보 성향 매체들은 이 협력이 한국의 AI 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 주도의 혁신적인 산업 정책을 강조한다.
중도 성향:중도 성향 매체들은 이 협력이 양국 간의 기술 교류와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임을 인정하지만, 구체적인 성과와 투자 규모에 대한 신중한 평가를 병행한다.
보수 성향:보수 성향 매체들은 이러한 협력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총9500억 달러(약 1375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협력이 발표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이후 만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배 부총리는 세계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한 자리를 두고 "아마 올해 가장 값진 저녁값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26일 배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가장 값진 저녁값'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을 통해 만찬 현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김용범 정책실장, 라니 보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하드웨어 사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병맥주를 함께 들어 건배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당시 자리를 두고 "기업가치로 따지면 1.7경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 AI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한 식탁에 앉았다"며 "이날 행사를 과기정통부에서 준비했기 때문에 밥값은 제가 계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맥주를 더 시키겠다고 하더니 음식점에 온 모든 사람의 밥값을 계산하라고 해, 공무원이라 그건 어렵다고 했다"며 당시 오간 농담도 소개했다.
배 부총리는 "세계 최고 AI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같은 식탁에서 AI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와 엔비디아, 브로드컴, 오픈AI, 앤트로픽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석했다.
서밋에서는 삼성과 브로드컴의 20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협력, SK와 엔비디아의 5000억 달러 규모 AI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협력, 네이버의 100억 달러 규모 AI 팩토리 투자 등이 발표됐다.
삼성SDS와 앤트로픽, SK텔레콤과 앤트로픽, SK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협력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총 95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생산 협력과 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구체화됐다.
배 부총리는 이 같은 협력 성과를 두고 "투자 규모의 숫자들은 정말 생소하다"며 "그만큼 기존에 보지 못했던 투자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심으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AI 팩토리, 피지컬 AI까지 AI 산업의 핵심 가치사슬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다"며 "오늘 시작된 협력이 실제 투자와 연구개발, 일자리, 국민이 체감하는 AI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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