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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호남선 탄 이재용·최태원..겉으론 웃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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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호남선 탄 이재용·최태원..겉으론 웃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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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규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 등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재계의 우려는 여전하다.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과감한 선제적 투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실상 정부가 입지를 낙점하고 기업이 따라가는 상황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기업들은 향후 정책 집행 속도와 방향 등을 살피며 대응한다는 기류다.

일단 겉으로는 환영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보고회'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총수들이 직접 투자 의사를 밝힌 만큼 '자발적'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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