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강원 곳곳 매미나방 대량 습격에 주민 몸살
강원도민일보
ONP 요약
7월 12일 북쪽과 남쪽에서 모두 고기압이 내려와 한반도를 눌러 40도 근처까지 오를 정도로 무서운 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런 극한의 더위에 처음 발령하는 '폭염중대경보'를 경북의 심각한 지역들에 내렸고, 전국 곳곳에 폭염과 열대야 경보를 발령했다.
강원지역 곳곳에서 매미나방 대량 발생에 따른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겨울철 따듯한 기온 등이 대량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춘천 동면 구봉산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명희(56) 씨는 최근 부쩍 늘어난 매미나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씨는 “20년 동안 이렇게 많은 나방을 본 게 처음”이라며 “아침에 오면 바깥에 죽은 나방과 알을 까놓은 나방이 천지”라고 했다.
12일 찾은 이 씨의 편의점 앞은 수 백마리 매미나방이 바닥에 떨어져 있어 흡사 낙엽더미처럼 보였다.
건물 벽에는 스펀지 같은 알집이 노랗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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