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뮤직센터, 27일까지 GMC써머뮤직페스티벌 연다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불볕 더위를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달랜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F1963 내 금난새 뮤직센터(GMC)가 27일까지 'GMC 써머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GMC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차례 독주, 실내음악,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예술감독은 지휘자 금난새, 총괄 프로듀서는 그의 아들 금다다가 맡았으며 50여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3년 역사상 첫 한국계 단원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조수진)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김동현, 이현정, 피아니스트 정예찬과 배진우, 클라리네티스트 안유빈, 그리고 지난해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이유빈 등도 참여한다.
소프라노 구민영과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의 오페라 아리아 갈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중심으로 네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피아노 오중주, 색소폰 콰르텟,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와 반도네온 김종완의 탱고 오중주 역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샘병원, 세운철강 등 9개 기관과 회사의 후원으로 전석 초청 공연을 제외한 공연은 무료다.
금난새 감독은 "항구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리고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 일본의 4중주단,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지역 음악가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F1963은 45년간 와이어를 생산하던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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