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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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전북에서 부활하다’ (2)유일한 생존, 전주사고의 기적
전북도민일보
#외침 속 위태로운 전주사고본조선이 건국되고 200년 동안 겪어보지 못한 환란이 덮쳤다.
외적의 침입으로 조정이 피난을 가고 군대도 와해되면서 조선 8도가 유린당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한 나라 만세의 역사(一國萬世之史)’ 기록인 실록 또한 멸실의 위기에 놓였다.
이미 3곳의 실록이 소실되었고, 이제 하나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실록을 간직한 지역 또한 병화의 그림자가 점점 다가왔다.마지막 실록이 보관된 전라도를 침공하기 위한 일본군의 움직임은 1592년 5월 말 무렵부터 보인다.
일본군은 별군(別軍)을 편성해 안코쿠지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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