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25도 이상 '찜통' 열대야…전남광주 폭염주의보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기승을 부렸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01분부터 이날 오전 6시 01분까지 전남광주 밤최저기온은 무안 운남 26.9도, 광주 과기원 26.8도, 여수 돌산 26.7도, 영암 삼호 26.6도, 담양 봉산·함평 26.4도, 목포·영광 26.3도, 해남 26.2도, 순천 26.2도, 나주 다도 26.2도, 고흥 26.1도 등 16개 시·군·구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남광주 대부분 지역(산지 제외)에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많이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전남광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14일 오후부터 15일 오후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동부권은 아침까지 5~10㎜ 상당의 비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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