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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협회, '보증금 미반환' 사과… "녹색친구들 등 3곳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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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협회, '보증금 미반환' 사과… "녹색친구들 등 3곳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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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사회주택 운영사의 보증금 미반환사태에 대해 사회주택협회가 공식 사과했다.

협회는 23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올해 서울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을 운영하는 기업 '녹색친구들'에서 입주자 보증금 미반환 및 관리 부실 사태가 발생했다"며 "해당 주택 세입자 주거권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주택의 취지를 훼손한 이번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안으로 보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 입주민들에게 사과했다. 녹색친구들에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앞서 녹색친구들은 올해 초부터 입주자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사실상 운영에 손을 떼면서, 연남·삼송·대조 등 사회주택 입주민들이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놓였다. 피해 세대는 수십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협회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포착한 수개월 전부터 긴급 대응 TF를 꾸려 피해 수습에 집중해 왔다고 했다. 입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갖췄고, 회원사 6곳이 힘을 합쳐 관리 공백을 메워왔다는 것. 특히 승강기나 소방 같은 필수 안전 시설은 협회 기금을 투입해 즉시 정상화했고 체납 문제도 모금 등으로 우선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녹색친구들 등 관련 회원사 3곳을 제명하는 조치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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