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무너졌다" 일 쇼핑몰 붕괴·폭발로 2명 사망, 1명 심정지

ONP 요약
A 7.1 magnitude earthquake struck Kumamoto Prefecture in southwestern Japan, reaching the maximum Shindo 7 intensity. The Japanese Meteorological Agency issued a tsunami alert for the region, warning of waves up to one meter.
28일 오후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202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AEON) 구마모토'에서 건물 붕괴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2명이 사망했다. 또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30분경 가시마 타운에 위치한 이온몰 상업 시설 2층이 붕괴하면서 방문객이 내부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6시 38분경에는 "이온몰 옥상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현장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SNS를 통해 "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전한 데 이어 화재와 폭발 정황을 순차적으로 알렸다.
폭발은 약 200명의 쇼핑객이 대피한 후에 일어났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20대 여성 2명이 사망했다. 다른 한 명은 심폐정지 상태다. 해당지역 소방서는 최소 수십여 명이 여전히 갇혀있다고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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