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나이를 먹으면 왜 형제자매가 남보다 못한가
전북도민일보
인간이 태어나 부모 다음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존재가 형제자매다.
어린 시절 한 이불을 덮고 자라며 슬픔과 기쁨을 나누던 이들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까지만 해도 핏줄이라는 연대감으로 끈끈하고 단단하게 뭉쳐 있다.
명절이면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고, 인생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부모라는 거대한 뿌리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한, 가지들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가더라도 결국 하나의 나무로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때의 형제자매는 천륜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특별한 동반자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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