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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하는데 폐암이라니”…주방이 위험한 이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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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암 가운데 하나인 폐암은 더 이상 흡연자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최근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폐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약 87%는 비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의 도움말로 최근 폐암의 특징과 발병 요인,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알아본다.24일 의료계에서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미세먼지, 실내 라돈 등이 담배를 넘어 폐암 발생 요인으로 확대되고 있다.가정에서 주방에 오래 있거나 요식업에 종사할 경우 조리 중 발생하는 미세입자를 주의해야 한다.
‘조리흄’으로 불리는 이 미세입자는 폐암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폐암학회 조사 결과 주방에서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연기가 발생하면 폐암 위험은 약 2.7배,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주 4회 이상 하면 약 3.7배 상승했다.생선이나 고기 속 단백질이 탈 때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기름이 탈 때 나오는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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