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향년 68세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쓴 일본 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사진)가 23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1958년 오사카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소설을 썼다.
1985년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래 100권이 넘는 소설을 썼다.정통 추리물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끌어내는 히가시노의 작품은 ‘흥행 보증 수표’로 통했다.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가 지능범죄를 풀어내는 ‘갈릴레오 시리즈’ 중 ‘용의자 X의 헌신’은 나오키상을 수상하고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국내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형 스테디셀러다.
2023년에는 일본 내 누적 판매고 1억 부를 돌파했다.
본격미스터리대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기쿠치칸상 등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집필 활동을 해 다음달 5일 신작 ‘영원의 기억’을 출간할 예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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