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교량·발전소 공격 땐 중동 에너지시설 보복"
ONP 요약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설로 의심되는 지하 기지를 공습하고, 이란은 중동 지역의 미국 기지와 배를 공격하면서 서로 복수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싸움에 쿠웨이트처럼 주변에 있던 나라도 배가 맞는 등 피해를 입으면서 중동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진보 성향:확전의 악순환 — 미국의 선제 공습이 이란의 지속적 보복을 초래하면서 양국 간 군사 충돌이 악순환하고 있다.
중도 성향:역내 위기 심화 — 미·이란 양국의 상호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무고한 주변국도 피해를 입고 있다.
보수 성향:이란의 핵 위협과 지역 도발 — 이란의 불법적 핵시설 건설과 미국 자산 공격으로부터 지역 안정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이 미국이 자국의 교량이나 발전소를 공격할 경우 중동 지역의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
22일(현지 시간) 이란 준관영 타스님 통신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교량이나 발전소를 공격할 경우 중동의 민간 기반시설, 특히 교량과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는 이란에 대한 위협으로 이용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향해 발포할 때마다 미국이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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