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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고통 안동-의성, 이번엔 물폭탄… 임시주택마저 쑥대밭
동아일보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큰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나 토사 유출 등 8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큰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의 이재민이 머무르던 임시 주택이 침수됐고, 강원 영월군에서는 4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또 20일부터 다시 전국 곳곳에 최대 80mm의 큰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번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9일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안동 화재 이재민, 폭우로 또 피해 이날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시설 피해 827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 내륙 지방에 큰비가 내려 하천 범람, 산사태 위험 등으로 대구,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6개 시도에서 500명(367가구)이 대피해야 했다.
주말 사이 경북 북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8개 시군 321가구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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