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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요양병원 다리 절단…현직 의사 “최고 아닌 최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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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발견된 사람의 다리가 요양병원에서 괴사로 인해 절단한 환자의 다리로 밝혀진 가운데, 현직 의사는 “병원과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지 않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여겨진다”고 평가했다.의사 겸 작가인 양성관 의정부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나 역시 믿기 어려웠다.
어떻게 수술실도 아닌 병실에서, 그것도 메스가 아니라 가위로 다리를 자를 수 있는가”라며 “하지만 사건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훨씬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은 8일 괴사가 진행된 89세 여성 입원 환자의 왼쪽 다리를 약 41㎝ 절단한 뒤 붕대로 감싸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에 담아 버렸다.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에 따르면 이 환자는 노환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 공급 장애로 다리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이튿날 자원봉사자가 청소하다가 다리를 깁스용 석고로 오인해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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