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죽은 친구 핥다 구조된…노견 '또래'의 장례식
머니투데이
동물구조단체 ‘유엄빠’에 구조된 지 1년 4개월만에 떠난 '또래'…"행복한 기억 꼭 있기를" 햇빛조차 잘 들지 않는 지하 빌라였다.
어둠 속에서 개 아홉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유엄빠 활동가들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이 그랬다.
쓰레기집이었다.
문을 열기도 힘들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오물과 배설물 냄새가 독해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사료 봉투는 비었고 물조차 없었다.
집주인은 할머니.
수집 강박증이 있던 그가 쓰러진 뒤에야 이 집 문이 열릴 수 있었다.
할머니는 주변 도움을 받길 완강히 거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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