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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장 "남북이 모두 버린 6·10만세운동…독립에 좌우 없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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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장 "남북이 모두 버린 6·10만세운동…독립에 좌우 없다"

[6·10 만세운동 100주년]⑥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을 기해 거리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6·10 만세운동은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지만 오랫동안 '이념의 벽'에 가려 그 역사적 의미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

머니투데이는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조선총독부 경무국 사료를 심층 분석해 당시 항일투쟁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를 짚어본다.

"6·10 만세운동은 남과 북이 모두 버린 역사입니다." 황선건 6·10만세운동유족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쪽에서는 사회주의 계열 운동이라는 이유로, 북측에서는 독립운동가라고 주장한 김일성의 정통성을 훼손한다는 논리로 외면 받았다는 주장이다.

황 회장은 "독립운동은 좌우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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