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중국 곳곳 홍수·토네이도 강타…광시·후베이서 17명 사망·12명 실종
동아일보

ONP 요약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경계(정체전선)가 흔들리면서 8~9일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밤사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정부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24시간 긴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토네이도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다.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시좡족자치구 당국은 전날 홍수·재해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역사적으로 드문 광범위한 집중호우가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7일 저녁 기준 광시자치구에서는 14개 지급시와 63개 현(구)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주민은 37만5000명에 달한다.
이번 재해로 6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약 13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1만2900㏊로 집계됐고, 기타 경제적 손실 규모는 계속 조사 중이다.기상 전문가들은 태풍 마이삭의 세력 자체는 강하지 않았지만 상륙 이후에도 약화 속도가 매우 느렸고 태풍 순환 구조가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된 데다 계절풍을 통해 다량의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 범위가 넓고 강도도 강한 비가 장시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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