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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2타자' 돌입했는데 5선발 공백…'상승세' 키움의 '대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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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화학 제품을 만드는 큰 회사 OCI가 2분기에 처음으로 돈을 벌었어요. 작년에는 손실을 봤지만, 이번엔 영업이익 433억원을 냈습니다. 석유 관련 제품과 반도체 소재가 잘 팔려서 실적이 좋아진 거예요.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탈꼴찌'를 향한 여정에 경고등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2명 체제에 돌입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다.

키움은 지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배동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배동현은 지난 21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타선의 도움을 받아 패전은 면했으나, 개인 7연패 늪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4월까지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던 그는 이후 3개월 동안 11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7패만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5.63까지 치솟았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5선발 자리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던 설종진 키움 감독은 당시 경기를 앞두고 "배동현이 4승 이후 계속 안 좋아서 5선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휴식을 취했고, 후반기 첫 등판이기 때문에 좋은 피칭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선발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동현은 1회에만 안타 4개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설 감독은 배동현에게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전반기 내내 총체적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키움은 지난달 말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맷 데이비슨을 영입하며 '외국인 타자 2명 체제' 승부수를 던졌다.

라울 알칸타라, 안우진, 하영민, 박준현, 배동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데이비슨 합류 이후 타선은 눈에 띄게 살아났다.

키움은 7월 13경기에서 팀 평균 타율 0.277을 기록, 이 부문 리그 전체 4위에 올랐다. 타점 5위(64점), 출루율 4위(0.349), 홈런 7위(12개) 등 주요 공격 지표도 전반기보다 뚜렷하게 향상됐다.

하지만 결국 선발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배동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2군으로 내려갔고, 선발 로테이션에도 공백이 생겼다.

여기에 전날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던 알칸타라마저 부상 우려를 안겼다.

4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호투를 펼치던 그는 5회 삼성 이재현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뒤 더그아웃을 향해 교체 신호를 보냈다. 팔꿈치 통증이 그 이유였다.

알칸타라는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2024시즌 우측 팔꿈치 외측 염좌 진단을 받고 한 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 복귀 이후로도 구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결국 시즌 도중 방출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전반기 막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이르게 휴식에 들어가기도 했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이날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대기 중이다.

이미 외국인 선수 교체권 두 장을 모두 사용한 키움으로서는 알칸타라의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후반기 구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

최하위에서 전반기를 마무리한 키움은 후반기 일주일 동안 4승 1무 1패를 거두며 분투했다. 지금의 상승세로는 최하위 탈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다만 외국인 타자 2명 체제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선발진에 균열이 생기면서, 키움의 후반기 반등에도 적지 않은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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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개요

OCI 2분기 영업이익 433억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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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2분기 영업이익 433억원, 전년 동기 영업손실 23억원 대비 흑자 전환
  • 매출 535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순이익 298억원
  •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과 반도체 소재 사업 개선이 주요 실적 개선 동인

전개 타임라인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영업이익 5864억원…전년 대비 2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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