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 올린다…비대면 주담대 0.53%p↑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이 오는 31일부터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대출금리를 인상한다. 주택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한 데 이어 금리까지 올리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부터 KB신용대출, KB급여이체신용대출, KB스타신용대출 등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1~0.5%포인트 인상한다.
주담대 금리도 인상한다. 대면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의 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 상품 금리를 0.06%포인트 올리고, 비대면 상품인 'KB스타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신잔액 코픽스 6개월을 기준으로 0.53%포인트 인상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 대면 0.25%포인트·비대면 0.49%포인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대면 0.22%포인트·비대면 0.46%포인트 ▲SGI서울보증 대면 0.15%포인트·비대면 0.26%포인트 등을 인상한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KB사업자든든대출'과 'KB새희망홀씨Ⅱ', 'KB사잇돌 중금리대출', 'KB햇살론' 등 취약계층 대상 상품은 이번 금리 조정에서 제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면 상품에 비해 낮은 금리로 쏠림 우려가 있는 비대면 상품의 금리를 대면 상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대면 상품의 금리 인상은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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