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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전쟁神에 뿌리 둔 日극우, 1945년 이전 복귀 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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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 세력의 기본 사상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나라는 일본’이란 생각입니다.
그게 시작된 게 17세기예요.
막부의 정통이 된 성리학자들이 ‘진정한 중화(中華)는 일본’이라면서, 있지도 않았던 진구(神功·신공)황후의 삼한 정벌을 미화했습니다.” 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정책학과 특임교수(70·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명예소장)는 29일 신간 ‘극우의 신화 일본’(책이라는신화) 출간 간담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일본은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일본이 세계의 근본’이라는 사상 탓에 ‘세계를 지배할 운명’을 지녔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제국주의와 전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의 극우파는 역사와 문화적 뿌리가 깊어 다시 세력을 갖기 쉽다”고 경고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한국에서 한일 관계를 연구하다가 2003년 귀화한 한국인이다.
일본의 강경 보수파 등을 연구한 그가 이번에 내놓은 신간은 ‘일본의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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