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경찰청, '외교관 정보 1만건 유출' 국립외교원 해킹 수사 착수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최대 1만건의 외교부 직원 등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20일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 해킹 사실이 보도된 직후 사건을 인지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외교부는 지난 20일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지난해 4~5월 미상의 공격자에게 침해돼 올해 2월까지 약 10개월간 무단 접속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는 외무공무원과 재외공관 근무자, 해외 파견 정부부처 직원 등의 성명과 아이디,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 약 1만건의 정보가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올해 2월 관계기관 통보를 받고 침해 사실을 인지한 뒤 시스템을 차단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약 5개월이 지난 지난 20일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공격 주체와 관련해 북한 등 특정 해킹 조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정확한 유출 규모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