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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동산 대토론회, 국민훈계·세금폭탄 간보기…바보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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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를 '국민 훈계 토론회'로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갔다. 보유세 인상 등을 앞두고 '간보기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의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자기 할 말만 하면서 부동산 정책을 정당화하는 '답정너 토론회', '국민 훈계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보유세 인상, 장특공 폐지, 징벌적 과세 빌드업하면서 결국 집 가진 국민에게 정책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고 선동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라며 "국민은 훈계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주택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월세 부담을 어떻게 낮출 것인지, 실수요자는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국민은 그 답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국민 앞에 부동산 정책 실패를 사과하고, 국민의 집을 빼앗는 세금폭탄과 복합 규제를 멈추길 바란다"며 "공급과 실수요자 보호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을 대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7말 8초 세금폭탄 정당화를 위한 간 보기 작업이자 여론 빌드업에 불과하다"며 "이런 토론회는 온갖 오답이 난무하는 바보들의 행진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대대표는 "이미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어 부동산 폭망 정권으로 기록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부동산 폭망 3대 세습이 일어난 이유는 간단하다. 집값 상승은 투기 세력 때문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 민간 공급 확대를 막고 과도한 규제와 세금 인상 중심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정부에 필요한 것은 정책 토론회가 아니다. 이념 과잉의 도그마를 청산해 지난 1년 동안 잘못된 과잉 규제를 폐지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gold@newsis.com, no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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