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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경동맥 완전 절단' 장윤기 잔혹 범죄에 법정 메운 분노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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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경동맥 완전 절단' 장윤기 잔혹 범죄에 법정 메운 분노

AI Summary

A 50-year-old man was convicted and sentenced to seven years and six months for a 2009 sexual assault and robbery against a female shop owner in Jeonju that had remained unsolved for 17 years. DNA evidence enabled investigators to identify and arrest the suspect after the case went cold due to the absence of CCTV footage near the crim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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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 이채원(16) 양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잔혹한 범행 수법이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통해 공개되자, 법정에서는 분노에 찬 긴 탄식이 터졌다.

장윤기가 수차례 휘두른 흉기에 이채원 양은 경동맥이 완전히 절단돼 결국 다량 출혈과 쇼크로 숨졌다.

광주지방법원 형사 13부(재판장 이정호)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윤기의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장윤기의 첫 재판은 방청객과 취재진으로 법정이 가득 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리가 없어 재판을 보기 위해 찾은 일부 시민과 취재진이 법정 밖에서 대기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 요지를 통해 장윤기의 잔혹한 범행 수법과 과정을 공개했다.

장윤기는 자신이 성폭행한 이주 여성 A씨를 살해하기 위해 찾아 헤매던 중 지난 5월 4일 오후 11시 58분께 혼자 걸어가는 이채원 양을 우연히 발견하고 차로 미행했다.

다음날인 5일 새벽 0시 8분께 대형 화물트럭 뒤에 차를 세운 장윤기는 2분 뒤 뒤로 다가가 이채원 양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하기 위해 승용차로 끌고 가려 했다.

이채원 양이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자 양쪽 옆구리와 목 부분을 흉기로 여러 번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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