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부정선거, 5·18 음모론 퍼뜨리는 전 스카이데일리 대표

AI 통합 요약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야권 내 여러 논란이 표면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연임 추진을 시도하자, 당 내 반발 세력이 지방선거 책임론을 들어 불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선거 관리 개혁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개혁신당의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주장했던 선거운동 중 음료 테러 사건이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진영은 정청래의 가짜뉴스 대응과 법적 조치를 강조하면서도 당내 불출마 촉구 의견을 함께 전달했으며, 정이한 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중도 성향: 중도 진영은 정청래의 연임 명분 부족을 객관적으로 지적하고 당내 갈등을 중립적으로 보도했으며, 정이한 의혹 수사를 사실 중심으로 전달했다.
보수 성향: 보수 진영은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선거 관리 부실을 강조하며 전면 재선거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정이한의 자작극을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 투표소 인근에서 촬영된 이른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영상 속 인물이 조정진 전 스카이데일리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이후 잠실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상대로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조 씨는 지난해 비상계엄 정국 당시 '중국인 간첩 99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됐다'는 허위 보도를 주도한 혐의로, 관련 기사를 쓴 기자와 함께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은 인물이다.
잠실우성아파트 투표소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조 씨는 시민들을 상대로 "정원오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지령이 내려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가) 깜이 되지 않아 선거 조작을 위해 중국인 약 500만 명을 무비자로 입국시킨 뒤 한글 교육을 거쳐 선거에 투입했다", "서울시장 후보 두 명만 적힌 별도의 투표용지가 제작됐다", "선관위 내부 제보로 발각되자 해당 투표용지를 회수해 불태웠다"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또 "종이가 부족해진 이유는 조작용 투표지를 회수했기 때문"이라거나 "증거를 없애기 위해 투표지를 화장실 변기에 내려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등 각종 음모론을 제기했다. 영상에는 일부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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