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일 휴전' 검토…중재국 양측에 제안
ONP 요약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이란을 강하게 보복하겠다고 선언했고, 미군이 계속 이란을 공격했다. 이란은 이를 큰 전쟁이라고 대응했고, 미국 방위산업체는 싸구려 미사일을 많이 만들 계획을 밝혔다.
진보 성향:여론 관리용 강경책 — 국내 지지도 하락을 의식한 트럼프의 이란 응징 선언으로 비판.
중도 성향:군사 긴장 확대 —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심화되고 방산 수요도 증가하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도.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이 열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중재국들이 제안한 '10일간의 휴전안'을 미국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의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휴전안을 제안했고, 미국 정부가 이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안은 교전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양측 항로를 다시 열어 미국과 이란이 붕괴 위기에 처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살려낼 유예 기간을 벌어보자는 내용이다.
휴전하는 10일간 이란이 해상 안보 등을 명목으로 '합리적인 서비스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 이 수수료를 국제해사기구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 해협 통항을 규율할 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미국과 이란은 아직 이같은 내용의 10일 휴전안을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
악시오스는 양측은 휴전에 합의하기에 앞서 추가 타격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백악관은 휴전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전에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응징을 위해 며칠 더 폭격을 이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동을 마비시키는 지루한 소모전이 길어질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은 만큼 향후 며칠 안에 선택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당국자들은 예상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중재국들로부터 미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제안을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미국은 동시에 협상 결렬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최근 며칠간 수십 대의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중동으로 파견해 전력 강화에 나섰고, 이스라엘도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확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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