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B-스타트업챌린지' 참가기업 모집…총 3억 지분투자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전국 유일의 지분투자형 창업투자 경진대회인 '제8회 B-스타트업챌린지' 참가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단순 상금 지급 방식이 아닌 투자와 홍보, 후속 지원을 연계하는 창업투자 경진대회다. 우수 기업에는 BNK부산은행이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 대표 창업박람회 '2026 플라이 아시아(Fly Asia)'에서 본선을 치른다. 대상 수상 기업에는 1억3000만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대학 등이 추천한 기업에 서류평가 가점(최대 2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전국 유망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투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통해 전국 단위 창업투자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7회 대회에는 전국 312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기능성 풋웨어 스타트업 '바크'는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해 대회 최초의 투자금 회수(엑싯·Exit) 사례를 만들었다.
송강국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펀드투자실장은 "상금이 아닌 지분투자를 통해 기업 성장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B-스타트업챌린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유치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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