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기자수첩] AI가 만든 별점 4.8의 배신
머니투데이
최근 이런 제보를 받았다.
쿠팡 일부 판매자가 '리뷰어'를 모집한 뒤 물건 대신 빈 상자만 보내고 판매자가 준 문구를 AI(인공지능)로 다듬어 별점 5점짜리 후기를 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배송기록이 남으니 겉으론 '실구매 후기'다.
수법 자체는 새롭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아르바이트생에게 빈 박스를 보내 거짓후기 3700여건을 작성하게 한 업체를 적발했다.
과징금은 1억4000만원.
4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것은 처벌이 아니라 도구다.
AI는 가짜후기를 더 빠르고 그럴듯하게 만든다.
트립어드바이저는 2024년 한 해에만 AI로 생성된 리뷰 21만4000건을 찾아내 삭제했다고 한다.
AI 앞에선 언어장벽도, 문장력도 걸림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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