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만에 선발승 거둔 KIA 시라카와

6월 4일 광주 롯데전 이후 55일 만에 선발로 나와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의 활약에 힘을 입어 KIA는 삼성을 9-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같은 날 4위 두산이 9위 SSG에 패하면서 KIA는 다시 4위 자리에 올라섰다. 승리의 주역, KIA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였다.
시라카와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6이닝 6실점)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부터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성윤(뜬공)과 구자욱(땅볼), 최형우(삼진)를 막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이재현의 2루타와 류지혁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1, 2루 상황을 자초했다. 시라카와의 첫 번째 득점권 위기였다. 하지만 전병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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