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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쏠림 논란·교원 반발...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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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쏠림 논란·교원 반발...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시험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 당선인이 시험대에 올랐다.

양 교육청 통합 과정에서 전남교육청 쏠림 논란이 불거진 데다 인수위원회 구성과 고위직 인사 배분 문제를 둘러싼 잡음까지 이어지면서 취임 전부터 리더십 검증대에 섰다.

전남교육청 쏠림 논란은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교육청 조직 개편안을 최근 확정하면서 표면화됐다.

조직 개편안은 제1부교육감 직속기구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미래교육국, 학교교육국, 교육행정국 등 6개 국 체제를 유지하는 '1실 6국 체제'가 골자다.

'기조실' 전남 배치·국과 명칭 전남 유지 ... 주청사로 해석

제1부교육감을 전남에 두고, 조직의 '머리'로 불리는 기조실 기능마저 전남에 배치하는 안이 확정되면서 교육청 안팎에서는 사실상 전남교육청이 주청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두 교육청의 기존 3국(정책국·교육국·행정국) 명칭이 전남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광주 측 3개 국은 기존 명칭 앞에 '미래' '학교' '교육'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또 제1부교육감(전남) 산하 행정국은 총무과, 예산과 등 주요 과 명칭을 유지한 반면, 제2부교육감(광주) 산하는 역할은 동일한데도 운영관리과, 예산복지과 등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는 김대중 당선인을 향해 성명을 내고 "광주전남의 대등한 통합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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