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옮겨도 CT·MRI 새로 안 찍는다…내년부터 QR로 공유

병원을 옮길 때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줄어들 전망이다.환자가 직접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해 기존 영상을 다른 병원에 즉시 전할 수 있고 의사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의 촬영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31일 보건복지부의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의 AX(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제 아래에 의료영상정보 공유 활성화에 나선다.병원을 이용할 때마다 똑같은 영상을 여러 번 촬영해 발생하는 의료비 지출과 환자 불편을 차단하겠다는 목표다.복지부는 환자가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가칭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개발한다.이보다 앞선 올 12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이전에 찍은 촬영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급된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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