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중도 성향
[문화산책] 박효신의 목소리로 만난 베토벤
여성신문
박효신의 솔로 넘버가 끝나자 객석이 터졌다.
20대 여성 관객들이 유난히 많았던 공연장은 순간 뮤지컬 무대이면서 박효신의 공연장이기도 했다.
요즘 인기몰이 중인 뮤지컬 ‘베토벤’을 보며, 왜 이 작품에 박효신이 필요했는지 알 것 같았다.다른 배우들도 훌륭했지만, 박효신의 목소리는 베토벤의 외로움과 고통, 상처를 표현하기에 잘 어울렸다.
높고 가늘면서도 독특하고 강한 음색.
그의 소리는 장중한 영웅의 목소리라기보다, 무너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사람의 목소리였다.
세상과 불화하면서도 자기 안의 음악을 놓지 않는 베토벤의 여정을 설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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