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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피부도 지칩니다"…내 얼굴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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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더운 여름에는 피부도 쉽게 지칠 수 있어 피부 장벽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19일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따르면, 자외선, 열감, 땀, 피지, 냉방, 수분 손실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는 자외선을 막고 뜨거운 온도로 높아진 열감을 식히며 땀과 피지를 배출해 체온과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냉방으로 건조해진 환경에서는 수분 손실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해 균형을 맞춘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는 겉으로 번들거리고 속으로는 당김과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이에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수분 관리, 항산화 관리 등이 거론된다.

자외선은 기미, 잡티, 탄력 저하, 주름 등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야외 활동이 길어질 경우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얼굴뿐 아니라 목, 귀, 손등처럼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도 함께 챙겨야 한다.

피부를 진정 시키기 위해서는 자극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성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

판테놀은 보습과 장벽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알란토인은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풀추출물이나 마데카소사이드는 진정 관리 제품에 자주 쓰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수분 관리는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 유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고 실내에서는 냉방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에 세안 후에는 수분 크림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속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스트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 뿌린 상태로 건조시키면 피부 속 수분이 같이 증발될 수 있으므로 가볍게 흡수시킨 뒤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도 필요하다.

항산화 관리를 통해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글루타치온은 체내에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관여하며,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이를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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