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수산분야 AI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대상 과제 20건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술을 해양수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시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의 전담 기관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7개 기업이 참여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에는 총 4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업들은 12~18개월 내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한다.
선정 과제는 항만·물류, 해양교통·안전, 수산양식, 해양환경 관측 등 7개 분야에 걸쳐 있다. 정부는 시장 수요를 반영한 AI 응용제품을 단기간 내 출시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업을 전담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과제 관리와 함께 기술·사업화 컨설팅, 투자 유치, 해외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고령화와 작업환경 위험 등 해양수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은 "AI 기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해양수산 분야 혁신을 이끌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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