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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줄었지만… ‘친밀한 관계’ 내 범죄 증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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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물이나 허위 영상물 등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 10명 중 4명은 전 애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성평등가족부는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10월 19세~64세 성인 남녀 1만1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불법 촬영물이나 허위 영상물 피해를 경험한 여성 응답자의 42.5%는 가해자가 전 애인이라고 답했다.
이는 2022년 조사(13.8%)에 비해 3배로 증가한 수치다.
현재 애인에 의한 피해는 2022년 10.3%에서 2025년 18.1%로, 배우자에 의한 피해는 6.0%에서 13.4%로 각각 늘었다.다만 전체 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감소했다.
통신매체 이용 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2022년 9.8%에서 2025년 7.6%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성추행 피해 경험률은 3.9%에서 2.4%로, 강간(미수 포함) 피해 경험률은 0.2%에서 0.1%로 각각 줄었다.응답자들은 성폭력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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