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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버킷리스트 ‘미스터 폴리스’ 도전해 50대 1위 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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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버킷리스트 ‘미스터 폴리스’ 도전해 50대 1위 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경찰 생활 27년째 되던 2018년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그 첫 번째가 ‘미스터 폴리스’ 도전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몸 관리를 해오면서 ‘언젠가는 한번 해 봐야지’ 하던 꿈이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주춤했지만 2024년 경찰 최고의 보디빌더를 뽑는 미스터 폴리스에 출전해 50세 이상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안관종 서울경찰청 김포공항경찰대 안보팀장(59)은 근육운동을 하면서 정년 이후 삶까지 설계하게 됐다.

“30, 40대 땐 거의 알코올 중독으로 불릴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어요.

탄탄하던 몸도 많이 망가졌죠.

무엇보다 정년이 다가오면서 ‘내가 한 게 뭐지?’란 생각이 들면서 삶이 무료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삶의 목표를 하나씩 만들게 됐습니다.” 안 팀장이 2018년 늦깎이로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학과에 입학한 게 변화의 시작이다.

서울 종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으로 근무할 때 제도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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